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새내기 40명 탄생
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새내기 40명 탄생
58기 5개월 교육과정 모두 마치고 수료식
모범상에 고월화·김민호 이사 등 11명 수상
자격시험 40명 합격… 59기는 25일에 종강
60기 3월 5일, 61기 3월 14일 잇달아 개강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4.0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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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최고 실무전문가과정인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의  제58기 교육이 지난 9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강의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우영법무사법인 전유진 대표법무사가 ‘정비사업의 등기실무와 이전고시 및 해산·청산실무’를 주제로 부동산 등기와 조합의 법인등기, 정비사업 신탁등기, 이전고시를 비롯해 정비사업 관련 다양한 등기 내용과 조합의 해산과 청산관련 실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부동산등기부등본과 조합 법인등기, 이전고시와 건물 멸실, 수용, 판결에 따른 다양한 등기에 대해 실제 샘플을 제시해 이해를 도왔고 조합의 해산총회와 청산인 선임 등 해산과 청산업무, 그와 관련된 서류 등에 대한 설명 등 실감나는 강의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마치고 진행된 수료식은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의 축하인사와 모범상, 공로상 시상과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수료생 전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8월 22일 개강한 58기는 총 20주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80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고 총 61명이 입과해 58명이 수료했다.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지난 2003년 도시정비법 시행과 함께 개설되어 20년간 운영되고 있는 정비사업 분야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3,406명이 수강하고 2,817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모범상은 △고월화 △김민호 총무이사(태평1구역 재개발조합) △김상학 추진위원장(괴정1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 △김영미 공인중개사(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박인식 조합장(신길13구역 재건축조합) △오연운 △유보연 과장(권선1구역 재건축조합) △이기웅(송파구청) △이명숙 △이형진 조합장(과천8·9단지 재건축조합) △이효숙 감사(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제58기 원우회 회장인 이형진 조합장(과천8,9단지재건축조합) △총무 김준희 부장(엠유엠파트너스) △총무 조건웅 과장(한국자산신탁)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수료자는 주거환경연구원 주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시험(민간자격등록 제2008-0536호)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58차 자격시험은 지난 16일에 주거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총 80분간 치러졌다. 시험과목은 1과목으로 통합하여 총 50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어 총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제58차 자격시험은 총 52명이 응시했으며 40명 합격으로 77%의 합격률 보여줬다. 영예의 수석 합격은 김재우 집행관(수원지방법원)과 류원석 부장(화성씨앤디)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합격자발표는 이달 23일에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자격증도 23일부터 수령 할 수 있다. 

제59기 과정은 이달 25일에 종강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59차 자격시험은 2월1일에 치러진다. 59차 자격시험 응시원서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 5일과 14일에 개강 예정인 제60기와 제61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이달 25일까지 교육비를 납부하면 얼리버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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